[브랜드대전]'노달퍼터 2' 크라우드 펀딩으로 미국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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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대전]'노달퍼터 2' 크라우드 펀딩으로 미국진출 모색

개당 400달러 1만개 선주문 받아 골프 천국 미국 골프시장 '노크'
장근식 카이스트 교수 "그립 안에 있는 스프링 장착으로 복원력 높여 퍼팅 성공률 좋아"

  • 승인 2019-06-07 08:04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장근식 교수
장근식 카이스트 명예교수
'기적의 퍼터'로 주목 받고 있는 '노달(NODALL) 퍼터 2'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대 골프 시장인 미국 진출을 모색 중이다.

장근식 KAIST 명예교수(항공우주학과)는 7일 "'노달 2'가 퍼팅의 정답"이라며 사용법을 공개했다.



양손 그립을 잡고 양손의 마찰력을 클럽의 진자운동으로 바꾸어주는데 클럽 헤드를 후방으로 똑바로 밀어내기 위해 양손 그립 안에 있는 스프링이 부드럽고 복원력이 있는 탄성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 원리에 정확한 '타격'이 이루어져 퍼팅 성공률을 현격히 높일 수 있다는 게 장 교수의 설명이다.



장 교수는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마케팅 구축, 디자인의 고급화로 우선 1만 명을 목표로 선 주문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퍼터 1개당 400달러로 판매하면 4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출시 가격을 400달러로 정한 이유는 오디세이 등 고급 퍼터가 250달러이고, 온라인 특수 퍼터들이 300달러 수준이나 '노달2'는 특수 샤프트를 사용, 가역이 올라간다는 게 장 교수의 말이다.

장 교수는 "발상과 기능이 전무후무하게 기상천외하고 효과도 만점이라 가격을 더 높게 책정했다"며 "오디세이를 뛰어넘는 명품 퍼터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노달퍼터
노달퍼터
노달퍼터-사용자 설명서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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