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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김수현 정책실장·강기정 정무수석,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9∼11일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이어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찾는다.
문 대통령은 11일 안티 린네 신임 총리와 회담에 이어 국립묘지 헌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핀란드 주요 원로지도자들과 면담 후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날라가 13일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슬로 대학에서 열리는 오슬로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을 통해 북미 간 핵 협상 진전 및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13일 노르웨이를 떠나 스웨덴으로 이동해 에릭슨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시연을 관람 한 뒤 15일 오전에는 스테판 뢰벤 총리와 회담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회적기업 재단 방문, 문화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출국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당부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문 대통령이 문 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당부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공항에 나온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에게도 같은 취지의 뜻을 전하고 아쉬움을 표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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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