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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남 자유한국당 국장(국민소통센터장). |
'한국당 국민소통센터장'을 맡은 김 국장은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라는 포켓북에서 황 대표를 이같이 평가했다.
이 책의 저자는 황 대표와 웹툰 작가 유성호가 같이 만든 책이다.
김 국장은 "시장 상인을 만날 때 100명이면 99명이 허리 숙여서 공손하게 '장사 잘 되사나요?'라고 묻는다"면서 "1명은 그 자리에 쪼그려 앉는다"고 했다.
쪼그려 앉지 않는 이유는 마음이 급해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는 조급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국장은 '범생'인줄 알았던 황 대표가 어느 순간 시장에서 쪼그려 앉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선수 기질'이 있음을 알고 '깜놀'했다고 썼다.
김 국장은 한국당 내 당직자 중 '원로'에 속하며 '소통력'이 좋아 당직 후배들이 많이 따른다.
퇴직한 선배들을 잊지 않고 '밥 순찰'을 즐겨 여의도 정치권에선 '밥사'로 불린다.
대전 대성고와 외대 법대(89학번)를 나와 민자당 공채 4기로 정치권에 입성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민자당 공채 1기다.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사무처장으로 내려와 충청 정치를 익혔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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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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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