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두 정상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혁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의 산실인 스웨덴의 경험과 포용 국가 건설을 위한 한국 정부의 비전을 공유한다
쌀트쉐바덴은 1938년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 정신을 정착시킨 의미 있는 장소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허브인 노르휀 재단을 시찰한 뒤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과 답례 문화행사에 참석한다.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길에 올라 16일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면 이어서 재래식 무력에 대한 군축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스톡홀름 시내에 있는 의회 제2의사당에서 연설한 직후 '핵 군축으로 가기 위해 어떤 조처를 할 것이냐'는 취지의 울레 토렐 사민당 의원의 질문에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관계에 대해선 "뿐만 아니라 북미 간 또는 남북 간 물밑에서의 대화는 계속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