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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 출신인 콜키퍼 이광연(강원FC)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대회 MVP)을 거머쥔 이강인 등 대표팀과 '빛광연'으로 골문을 지킨 예산 출신 이광연을 비롯한 김세윤·이지솔·오세훈 등 충청 연고 4인방도 기쁨을 같이 나눈다.
수문장 이광연은 예산 출신으로 에콰도르전에서 빛의 속도로 골을 막아내며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골키퍼로는 단신이지만 '거미손'으로 국제축구연맹((FIFA)가 여는 국가 대항전에서 한국이 첫 결승에 진출하데 큰 역할을 했다.
충남기계공고 출신인 대전시티즌 김세윤은 이강인과 함께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결승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뜨린 이지솔도 대전시티즌 소속이다.
F조 최종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선제골로 조별리그 통과를 이끌었고 16강전에서 헤더 결승골로 일본을 무너뜨린 오세훈은 아산 무궁화FC 소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찬을 함께하면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표팀이 우크라이나에 패한 뒤 SNS에 글을 올려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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