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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사안과 관련, 안보실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주재했고,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들 역시 이날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이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 소형 목선 관련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국방부가 처음에는 경계에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가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경계작전에 대해서는 분명 안이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한다. 말이 번복된 것에 대해서도 안이한 대응이었으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 사안에 대해 문 대통령 및 반부패협의회 참석 장관들에게 사과 발언을 했다고 고 대변인이 설명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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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