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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사진=연합뉴스). |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의 재산으로 총 66억73만7천원을 신고했다.
윤 후보자 본인의 재산은 2억401만9천원으로, 모두 예금이었으며 나머지 63억9천671만8천원은 배우자 재산이었다.
배우자는 예금으로만 49억5천957만7천원을 갖고 있었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12억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했다.
청문회에선 60억원대 재산을 형성한 배우자에 대한 검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자는 1982년 8월 병역검사에서 '짝눈'을 의미하는 부동시(不同視)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로 있던 2016년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돼 수사팀장으로 일한 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7년 5월부터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적폐 수사'를 사실상 지휘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여야 간 조율을 통해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만간 정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그 안에 끝내지 못하면 추가로 10일을 더 쓸 수 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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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