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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29일 일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30일 사상 첫 남북미 정상 회동을 극적으로 성사시키는 등 한 편의 드라마를 썼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남북미 정상 회동 등의 성과를 토대로 한반도 훈풍에 탄력을 불어넣을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 관계 설정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부처의 분발을 촉구할 예정이다.
3일에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을 초청해 영빈관에서 오찬을 주재한다.
경찰수사권 독립 공약 이행을 위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문 대통령은 조만간 단행할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도 이런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한 고심에 들어갔다.
충청권의 관심은 경찰 수사권 독립의 상징인 대전 출신의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경찰대 1기, 치안감)을 치안정감으로 끌어올려 서울경찰청장으로 발탁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청장은 차기 경찰청장 후보 1순위이어서 황 청장도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황 청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대전 중구 출마를 위한 채비도 갖추고 있어 정치권도 그의 인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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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