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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해왔다. 현재 사회적경제 기업 근로자 중 60% 이상이 취약계층일 정도로 사회적경제가 약자를 위한 일자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사회적경제는 포용국가의 한 축이고 취약계층 버팀목이라는 취지의 언급과 함께 국가적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0여 년 전만 해도 사회적 기업이란 이름이 낯설었다. 사회적경제를 사회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이윤을 앞세우는 시장경제의 약점과 공백을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제로 메워주는 게 사회적경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24일 오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 참석 후 대전시내 곳곳을 찾았다. 이날은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깜짝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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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