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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지향점 아래, '책임 있는 경제강국·교량국가·평화경제'를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인 김기림의 '새나라송(頌)'의 문구를 인용하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세우겠다는 지향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 원코리아(One Korea)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 청사진을 현실로 이뤄내기 위한 3대 국가운영 목표로 '책임있는 경제강국', '교량국가', '평화경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3대 목표 가운데 마지막으로 꺼내든 것은 '평화경제'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광복절을 맞아 임기 내에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한다”며 “그 토대 위에 평화경제를 시작하고 통일을 향해 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경제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미국이 북한과 동요 없이 대화를 계속하고 일본 역시 대화를 추진하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들을 향해서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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