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내 도로망 정비사업 추진…총 284억 5000만 원 투입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시내 도로망 정비사업 추진…총 284억 5000만 원 투입

주민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균형 발전 가속화 기대

  • 승인 2021-01-26 11:02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보령시청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가 올해 총 28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시내 가로망 정비 및 시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15개 사업에 136억 9000만 원, 시도 확포장 9개 사업에 68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정비 21개 사업에 79억 1000만 원 등을 들여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중 동대2통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3개 사업은 금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명천~시청간(대로3-7)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5개 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을 시행한다. 시는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공사 등 7개 사업에 대해선 올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웅천읍 시도6호 성동리구간 확·포장 등 3개 사업은 금년도 6월 준공 예정이고 남곡동 시도9호인 대천IC~해안도로 확포장 등 2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미산면 시도21호(명덕초 주변) 도로 확·포장 등 2개 사업은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해안도로~대천방조제 교량건설 등 2개 사업은 금년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웅천201호 등 8개의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올해 완료하고 남포101호(삼봉선) 등 11개 사업은 보상을, 웅천206호(평수선)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시는 올해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시도의 경우 전체 연장 171.1Km 중 포장률이 88.8%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어촌도로의 경우 전체연장 381.7Km 중 포장률이 70.3%로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섭 도로과장은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을 앞두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은 물론 정주권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