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한송이 선수, 5천점 상금 학대어린이 돕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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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송이 선수, 5천점 상금 학대어린이 돕기 '기부'

여자 프로배구 역대 4번재 5천 득점 달성
상금 400만원 학대아동 돕기 해피빈 운동
KGC임직원·인삼공사 2천만원 더해 '증액'

  • 승인 2021-02-06 16:22
  • 수정 2021-05-06 06:4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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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송이 선수가 개인통상 5천 득점 상금 400만원을 학대아동 돕기 해피빈 운동에 기부했다.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 한송이 선수가 개인통상 5000득점을 달성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학대 피해아동을 돕고자 기부했다.

한송이 선수는 6일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V-리그 현대건설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기 전에 상금 400만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한송이 선수가 5000득점 상금을 구단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는 뜻을 사무국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구단에서는 내부 회의를 거쳐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고, 한송이 선수도 학대 피해아동을 돕고 싶다는 뜻에서 흔쾌히 승낙했다.

이에 따라 한송이선수 상금 400만원과 KGC임직원이 기부한 정관장펀드 1000만원 그리고, KGC인삼공사 후원금 1000만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 등 총 현금 2400만원과 건강기능식품을 학대 피해아동의 심리치료 및 치유에 기부한다.

기부는 오는 10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픈해 한송이 선수와 뜻을 함께 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송이 선수는 "상금을 받으면 구단과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고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이상 학대 받는 피해아동들이 나오질 않길 바라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송이 선수는 지난해 9월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을 보내고 지난 1월에는 유기견 센터에 사료 1t과 패드 40상자를 기부하는 등 배구 프로선수로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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