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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대전둔산초등학교를 방문하고 학교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자가진단 시스템 재개, 등교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실시 여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학교 내 비축 상황, 교실 내 책상 간격 유지, 급식실 가림막 설치 현황 등 전반을 살폈다.
학교 등교는 거리두기마다 달라진다.
1단계는 3분의 2 등교 권고, 1.5단계는 3분의 2 등교 제한이다. 2단계는 3분의 1 등교 권고지만 시도교육청 조정시 최대 3분의 2 등교가 가능하다.
전국 400~500명 확진자가 발생할 때, 일일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할 때는 2.5단계가 발령되는데 3분의 1 등교 제한이다. 3단계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단 1~2학년은 원격수업 숫자에서 제외돼 날마다 등교한다.
허 시장은 "등교 인원이 증가한 만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방역에 힘써 달라"며 "대전시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방역 문제점을 점검하고, 학교 방역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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