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 기간 농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대응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좌구산, 두타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 입산통제를 강화하고 인화물질 반입을 집중 단속한다.
여기에 산림연접지 생활쓰레기,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농경지 내 인화물질을 마을주민과 공동 소각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석윤 농정과장은"산불의 주요요인으로 꼽히는 입산자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이 기간 적극적인 계도 및 집중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좌구산, 두타산 등 4곳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조기발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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