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전남에 2-1승, 원정 2연승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전남에 2-1승, 원정 2연승

  • 승인 2021-04-04 15:30
  • 수정 2021-04-28 22:4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10228부천vs대전 1대2승 부천종합 락커룸승리사진
대전하나시티즌이 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1 5라운드 전남드레곤즈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이종현과 전남 사무엘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원정에서 승리하며 원정 2연승을 거뒀다. 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1 5라운드 전남드레곤즈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이종현과 전남 사무엘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박인혁, 파투, 에디뉴를 전방에 세우고 서영재, 이현식, 박진섭, 이종현이 중원에 이지솔, 김민덕, 임덕근이 수비라인을 형성한 3-4-3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남은 이종호와 사무엘을 전방에 세우고 알렉스, 이후권, 김현욱, 올렉이 중원에 김영욱, 박찬용, 고태원, 황기욱이 수비벽을 형성한 4-4-2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다. 대전은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박인혁이 파투와 에디뉴의 패스를 받아 슈팅 기회를 노렸고, 전남은 이종호와 사무엘이 대전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2분 전남 김영욱과 이종호가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김동준의 선방으로 막아냈다. 대전은 박인혁과 박진섭이 반격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남은 알렉스를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꾀했다. 전반 1분 전남 사무엘이 대전 오른쪽을 파고들며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후반 5분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졌다. 전남 진영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이종현이 잡아 올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골키퍼 김다솔이 예측하지 못한 과감하고 절묘한 득점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후반 10분 황기욱을 빼고 장순혁을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22분 박찬용의 크로스를 이종호가 헤더로 방향을 바꾸며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 이종호의 두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5분 만에 동점골을 내준 대전은 박인혁을 빼고 원기종을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중반 이후 동점골에 고무된 전남의 공세가 이어졌다. 사무엘과 이종호, 발로텔리가 대전 골박스를 넘나들며 대전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4분 에디뉴의 프리킥을 김민덕이 헤더로 가져갔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36분 대전에 행운의 골이 터졌다. 대전의 세트피스 찬스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사무엘이 헤더로 걷어낸 볼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39분 대전은 지친 에디뉴를 빼고 김승섭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전남은 후반 종료가지 대전을 압박하며 동점골 기회를 노렸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대전의 행운의 득점이 승점 3점으로 이어졌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2.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3.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4.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5.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1.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2.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3.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멕시코에서 척추내시경 학술대회
  4. 與 세종시장 경선 조상호 승리…최민호 황운하와 3파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전 서산지청 공무원, 현금까지 손댄 정황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 민심. 2026년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지금 그 방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대전 MBC 시시각각(연출 김지훈, 구성 김정미)은 지난 16일 오후 '6.3 지방선거 민심 어디로'란 타이틀의 시사 토크를 진행했다. 고병권 MBC 기자 사회로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CBS 김정남 기자, 중도일보 이희택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대전과 충남, 세종을 넘어 전국 이슈의 중심에 선 다른 지역 선거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시·도지사 선거는 국..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