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경남 2-1로 제압하고 홈 첫승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경남 2-1로 제압하고 홈 첫승

  • 승인 2021-04-11 20:25
  • 수정 2021-04-28 22:3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10307 대전vs부산 1대2패(홈) 박인혁4
대전하나시티즌이 박인혁과 파투위의 골에 힙입어 홈 첫승을 거뒀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을 제압하고 홈에서 첫 승을 거뒀다. 11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전하나시티즌과 경남F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박인혁과 파투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파투와 박인혁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서영재와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 이종현을 중원에 이지솔, 김민덕, 임덕근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경남은 에르난데스와 황일수를 전방에 세우고 박성동, 장혁진, 임민혁, 고경민을 중원에 김동진, 배승진, 김영찬, 김주환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4-4-2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득점 포문이 열렸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종현의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로 방향을 바꿔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인혁의 시즌 첫 득점이었다. 경남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6분 황일수와 골키퍼 김동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볼이 흘러나왔고 이를 다시 밀어 넣으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은 빠른 측면 돌파와 역습을 주고받으며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경남은 에르난데스가 대전의 측면을 무너뜨리며 압박했고 대전은 박인혁이 전방에서 빠른 움직임으로 슈팅 공간을 만들었다. 전반 중반까지 경남의 전방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전은 공세를 가다듬으며 다시 압박을 이어갔다. 전반 39분 이진현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머리로 가져갔으나 골대 옆으로 비켜나갔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추가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양 팀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후반 5분 대전 골문 오른쪽을 파고든 백성동이 슈팅을 날렸으나 김동준이 선방했다. 후반 9분 경남이 임민혁을 빼고 이정협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1분 뒤 경남 골문 앞에서 혼전 속 슈팅이 이어졌으나 경남 수비벽에 걸렸다. 후반 14분 드디어 추가골이 터졌다. 대전 이현식이 골문 앞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른쪽 측면에 있던 파투에게 연결했고 이 볼을 파투가 슈팅으로 이어가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대전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9분 파투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경남 왼쪽을 무너트리며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후반 27분 대전은 지친 박인혁을 빼고 신상은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경남도 김동진을 배고 유지훈을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중반에 접어들며 경남이 공세를 강화하며 대전을 압박했다. 후반 31분 대전 문전에서 백성동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슈팅을 가져갔으나 김동준이 선방으로 막아냈다. 후반 35분 대전은 파투를 빼고 바이오를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경남은 빠른 측면 돌파로 동점골 찬스를 만들려 했으나 대전은 수비를 아래로 내려 경남의 압박에 대응했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이호인을 투입해 지연전을 펼쳤고 이후 추가 득점 없이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제천화폐 어디서 쓰느냐에 혜택 달라진다…착한가격 업소 최대 22%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