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4년차 사업 확대 시행

  • 정치/행정
  • 세종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4년차 사업 확대 시행

올해 11억7천만원 추가, 총 40억원 기금 조성해 일자리 창출 등 가속

  • 승인 2021-04-14 14:0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사진자료]_BEF_업무협약_및_기금전달식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차 사업 시행을 위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11억7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공공기관은 지난 3년간 기금(BEF) 28억3천만 원을 조성, 6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사업 등 총 17억8천만 원을 지원해 신규 일자리 124개 창출과 매출 29억 원 증대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11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3천만 원 늘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특히, BEF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4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금융지원을 역대 최대인 7억4천만 원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 긴급대출 부문을 신설해 21개 대상기업에 최대 1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올해 BEF에 공사가 처음 참여해 지역의 더 많은 사회적 기업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지속적인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7년 1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가칭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설립 논의가 시작되었다. 문 대통령은 현재 한국선박회사의 자본금이 1조 원 정도로 매우 부족하여 4조 ~ 5조 원 규모의 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인 5월 31일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운·조선산업이 국가 경제 핵심의 한 축이며, 전시엔 육·해·공군에 이어 제4군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금융지원을 위한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의 설립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 17명이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제정안을 발의했으며,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법률안은 2018년 1월 16일 공포되었으며, 7월 5일 발족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4.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2.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3.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4.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헤드라인 뉴스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스토킹 상담이 2년 새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피해 신고 이후에도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신고 초기부터 사건 종결 이후까지 피해자의 안전을 살피는 보호체계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과거 스토킹 피해를 신고했던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피해자 의사만을 근거로 위험 종결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따르면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전체 상담 건수는 2023년 1만4955건, 2024년 1만6855건, 2025년 1만5339..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