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저수지서 승용차 추락 5명 사망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논산 탑정저수지서 승용차 추락 5명 사망

  • 승인 2021-04-15 15:58
  • 수정 2021-05-04 17:24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탑정2
탑정1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대학생 5명이 숨졌다.

15일 오전 6시 23분께 탑정저수지 난간이 부서져 있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시신 3구를 찾아냈다. 숨진 이들은 모두 인근 대학교 학생이고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들이 탄 승용차가 사고 지점 인근 도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것은 이날 0시 23분께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 직후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미숙이나 음주운전 등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대학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도내에서는 랜터카 사고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한 지역민은 "지역에서 랜터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전부터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다보니 불안함이 있는데, 관계 기관에서는 왜 사고가 났는지에 대해 파악해서 앞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있는 방어대책을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통해 대책마련을 해줬으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방원기 .논산=장병일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3.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4.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5.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1.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2. 대전 서구의회, 정책연구·윤리심사 위원회 구성 완료
  3.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4.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5.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