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다음 소장은 누구…인사 앞두고 설왕설래

  • 전국
  • 금산군

공석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다음 소장은 누구…인사 앞두고 설왕설래

공석 이후 한 달 가까이 후임 정하지 못해
공석 장기화 농업행정 차질 우려

  • 승인 2021-05-05 13:24
  • 신문게재 2021-05-06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갑작스런 전임 소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후임 인사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공석이 된지 한 달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후임 인사가 미뤄지고 있다.

농기센터 소장 자리의 공백이 장기화 될 경우 적기 영농지원 등 농업행정 차질이 우려된다.

4일 금산군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며 지난 달 농기센터 전 소장의 갑작스런 유고 이후 후임 인사가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소장 자리가 한 달 가까이 공석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후임 인선을 위한 인사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공백 상태는 상당 기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 업무추진을 위한 군청 실과. 농업인 단체 등 과의 협조 진행에도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농업행정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늦어지는 농기센터장 후임 소장 승진 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현재 농기센터장 자리에는 송미란 기술지원과장과 김현술 기술보급 과장이 물망에 오른다.

주무 과장으로 직무대리를 맡은 송 과장은 1962년생으로 정년을 1년 남짓 남겨두고 있다.

공직 입문은 90년 7월, 과장 승진은 지난해 10월이다.

송 과장이 후임 소장으로 낙점되면 최초의 여성 금산군농업기술센장, 과장 승진 6개월 만의 초고속 승진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에 비해 1965년 생인 김 과장은 87년 4월 공직에 발을 들인 이후 2016년 4월 과장으로 승진했다.

재직기간, 과장 승진 연한으로 보면 송 과장에 비해 각각 3년, 5년 정도 빠르다.

업무능력에 대해서는 시각에 따라 평가가 다소 엇갈린다.

공직 입문, 재직기간, 과장 승진 등 일반적인 평가기준으로 보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미룰 이유가 없다는 공직 내부의 분위기다.

그러나 후임 인사가 늦어 지면서 이런저런 뒷말들이 흘러 나온다.

소장 승진인사에 대한 외부 유력인사의 개입과 여성농업인 단체의 압력 행사가 인사권자의 결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의혹 등이다.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낭설로 치부할 수만도 없다는 귀뜸이다.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농기센터 소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상태에서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장 승진 등 직원 인사와 맞물려 있는 때문이다.

군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농기센터 소장 인사와 관련 아직 특별한 인사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6월 정기인사에서 소장을 포함한 직원 인사도 함께 단행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뒷말 무성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승진 인사.

정년을 앞 둔 연장자 배려 성향이 강한 인사권자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2.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수덕사 산사음악회 19일 개최…가을 산사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예산
  3.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4.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5.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