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주자들 충청권 구애 행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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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주자들 충청권 구애 행보 속도

전국 변호사 516명 대전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선언
충남도의원과 시·군의원 43명은 정세균 전 총리 지지
윤석열 전 총장은 고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등

  • 승인 2021-08-31 17:24
  • 신문게재 2021-09-01 20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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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여야가 대선 경선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여야 주자들의 충청권 구애를 위한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우선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직접 방문보다는 지지자들의 지지선언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직 경기도지사 신분이라 평일이 아닌 주로 주말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펼치는 이재명 지사는 31일 직접 충청권 방문을 하진 않았지만, 전국 변호사 516인이 대전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지지자 전국 변호사 516인 대표로는 대전·세종·충남 대표로 이영선 변호사를 포함해 노무현 정부 법무비서관 출신 이용철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출신 임선숙 변호사, 민경한·김하중손금주·윤웅중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주말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충남 지방의원의 지지선언을 이끌었다.충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이계양 의원을 포함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김영만 충남도 정책특보단장 등 충남도의원 13명과 시·군의원 30명 등 모두 43명이 지지선언에 동참했으며, 충남 정책특보 16명 중에서 14명이 지지 선언에 명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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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30일부터 충청권을 방문하고 있으며, 31일에는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윤 전 검찰총장은 생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통치에 불만을 가진 국민도 많고 의견도 달랐지만, 육 여사는 어느 국민도 비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청주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찾아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을 둘러보기도 했으며, 충북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도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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