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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천동 3지구 위치. 중도일보 DB |
국민의힘 대전시당 박철용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동구청의 어처구니없는 행정 실수와 무관심으로 원주민들로부터 원망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첫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동구청의 행정실수로 원주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철용 대변인은 "원주민으로선 관련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동구청이 약자인 원주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라며 "수익성에 혈안이 된 LH가 직원의 도덕적 해이로 서민 주거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논평했다.
이어 "동구청은 그동안의 소극 행정에서 벗어나 천동 3지구 원주민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중도일보는 9월 3일자 6면 기사를 통해 '대전 천동 3지구 원주민 반발 왜?' 기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원주민 피해를 다룬 바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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