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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
한때 지역위원장인 장철민 국회의원과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다던 황인호 동구청장. 연휴 첫날부터 전통시장 방문에 동행하며 관심. 초선 지역위원장과 대전시·동구의원 사이에서 갈등 봉합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 하지만 갈라질 대로 갈라진 후 이제야 자신만 공천을 준비하느냐는 적지 않은 비판.
몸값 올려 출마 준비하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누군가의 제3 지대 창당, 그리고 정치 어르신들 재가를 기다리며 목 빠지는 연휴. 연휴 기간 출마 여부를 확정 지으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처럼 녹록지 않은 정치 현실.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지난 총선부터 2030 세대의 향배에 정해진 선거 흐름. 민주당 입장에선 유성구처럼 지지기반이 강한 곳은 없지만, 젊은 세대 표심은 또 다른 개혁 주장 정당으로 일부 이동.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재선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지만 2030 끌어당길 만한 콘텐츠 만들기가 만만치않은 게 현실.
이재명표 정책을 쏟아내는 이유는 공천 없는 선거에서 패배 후 청와대 입성까지 고려하는 있다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재명 캠프를 간접적으로 하면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박영순 지역위원장에게 크게 찍히기도 했다는 썰. 내년 선거 전까지 지역위원장과 등 돌리는 직접 모습은 보이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관계 개선은 어려울 수 있다는 목소리도.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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