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대세' 충청권 공동 대선 공약 발표

대전, 과학수도 지정·서대전역 열차 증편
충남, 동서횡단철도·중부권 경찰병원 건립
충북,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청주공항 활성화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청년창업구역 지정

승인 2021-10-28 16:36

이현제 기자

(왼쪽부터) 양홍규·이명수·정우택·최민호 위원장. 제공=국민의힘 대전시당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협의체 '충청대세'가 충청권 공동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청대세는 28일 충남도당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시·도별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대전의 경우 대전의 과학수도 지정과 호남선 고속화사업 조속추진 및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으로 정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민이 원하는 대표 공약으로 과학수도와 서대전역 철도 증편을 꼽았다"고 말했다.

충남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중부권 거점 경찰병원 건립으로 발표했으며, 충북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건설과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선정햇다.

세종의 경우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과 글로벌 청년기술창업 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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