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는 제262회 제2차 정례회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와 제2·3차 본회의에서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의원들의 시정질의가 이어진다. 이후 22일부터는 상임위별 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등 총 133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0일간 행정사무감사와 정례회 일정이 완료된다.
행정사무감사는 9일부터 상임위별로 시작해 17일까지 이어지는데, 첫날인 9일 대전시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국, 보건복지국이 피감대상이다.
행감을 마친 뒤 시정질의는 제2차와 3차 본회의가 열리는 18일과 19일에 시작한다. 22일부터는 상임위별 회의가 이뤄지며 총 133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주요 안건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내년도 대전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피해 여성을 위한 자립·자활 지원 조례안, 대전도시철도공사 정관 개정보고,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시립예술단·이응노미술관·체육시설·시립미술관 등의 개정 조례안, 한밭야구장 관리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 변경 동의안, 민간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산성주민복지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재위탁 동의안, 만인산 학습원·장태산 휴양림의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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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중도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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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4차본회의 개회 모습. 이현제 기자 |
또 도심 교통 관련해 트램 추진과 관련 운영과 업무협약 체결에 관한 보고와 화물차 밤샘주차 관련 조례도 일부 개정할 예정이다. 이어 학하지구 도시개발, 읍내동 주거재생혁신 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 의견청취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대안교육 기관 지원 조례안, 학교 학부모회 조례안,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내년도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한다.
예결위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올해 추경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조정·심사·의결한다.
제262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 달 1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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