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대선 후보 부인 중 충청권 첫 방문 이재명 후방지원

  • 정치/행정
  • 지방정가

김혜경, 대선 후보 부인 중 충청권 첫 방문 이재명 후방지원

23일 대전 팁스타운·넷제로 공판장·세종 싱싱장터 방문
이재명 '돌봄 국가 책임제' 언급하며 "오랜만에 칭찬했다"

  • 승인 2021-12-23 15:2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12231519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12월 23일 대전 유성 팁스타운에서 청년여성기업인 간담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대전과 세종을 방문해 충청권 여론 선점을 위한 후방 지원에 나섰다.

특히 부친의 고향을 충북 충주로 소개하면서 "충청도는 제 고향이나 다름없다. 연말을 앞두고 고향 친지에게 인사드린다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충청권 표심을 구애하기도 했다.

김혜경 씨는 12월 23일 대전 유성구 팁스타운에서 청년여성기업인 간담회를 찾아 여성 대표 8명과 정부 지원 정책 제안과 여성 기업인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씨는 "누구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자리에서 들은 얘기를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해 정부가 일하는 여성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가 두렵지 않은 사회가 되는데 더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 청년들의 창업 현실과 출산, 육아, 돌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돌봄 국가 책임제' 등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씨는 "이재명 후보가 돌봄 국가 책임제란 공약도 냈는데, 남성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고 해 오랜만에 칭찬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의 창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구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간담회 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의) 인프라 조건 등을 말해줬는데 훌륭한 조건이다. 꼼꼼히 메모해 이 후보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역대 존경하는 퍼스트레이디가 있느나라는 질문에는 "특별하게 존경하는 퍼스트레이디가 있다기보단 지금까지 영부인들의 장점과 단점을 공부하고 공감하는 부분은 더 노력하겠다"며 "뒤에만 있는 배우자가 아니라 나름대로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대전 팁스타운에서 활약하는 여성·청년 벤처기업인들 만나 보니 누구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는 지원을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들은 생생한 이야기를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해 정부가 일하는 여성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가 두렵지 않은 사회가 되는데 더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청년여성기업인 간담회 후 김혜경 씨는 대전 대덕구 넷제로(net-zero) 공판장과 세종시 싱싱장터를 방문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3.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1.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