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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익준 기자] |
2021년 12월 24일부터 8일간 충청과 경기, 서울 여의도까지 220㎞ 도보행진을 끝낸 장 전 위원장은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임태희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을 만나 윤석열 후보가 지역을 다녀갔지만, 충청을 위한 와닿는 공약이 없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지금 밝힐 수 없지만 획기적이고 충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충청대망론이라고는 하지만 충청을 위한 공약 그리고 캠프 내 과연 충청의 민심을 제대로 전달할만한 자리에 충청 출신 인사가 가 있느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선 후보에겐 "선대위 내 벌어지는 여러 갈등에 대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민심이 많다는 점을 전했다"며 "이 같은 우려에 윤 후보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될 것이란 말씀을 담담하게 주셨다"고 전했다.
6·1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선 "대선 승리가 최우선 계획인 만큼 당분간 공식적인 출마 계획은 없다"면서도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사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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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