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로켓선대위 출범식 이모저모] 허태정 대전시장 등 현역단체장은 입장불가

  • 정치/행정
  • 지방정가

[민주당 로켓선대위 출범식 이모저모] 허태정 대전시장 등 현역단체장은 입장불가

  • 승인 2022-01-08 19:08
  • 수정 2022-01-08 21:1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20108190218
1월 8일 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송영길 당 대표와 허태정 시장이 악수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회관 주차장 출입구는 행사장보다 더 인산인해. 건물 입구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도열 인사. 선거법 따라 출범식 행사엔 직접 참여하지 못해 건물 밖에서 오늘 하루 ‘인사봇’.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서구청장과 3선 연임으로 출마하지 않는 박용갑 중구청장은 불참.

clip20220108190228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 하는 대전 단체장들이 송영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이쿠 넘어질 뻔했네.' 다리 부상으로 휠체어 탄 송영길 당 대표 휠체어를 행사장 내부에선 박영순 의원이 에스코트. 휠체어 드라이빙에 어색한 박 의원은 행사장 앞으로 이동 중 휠체어를 강제로 전선 커버 턱을 넘기려 하다 대형 사고 낼 뻔.



clip20220108190237
출범식이 열린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로 들어서고 있는 송영길 당 대표와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이현제 기자
○…행사 시작 전 갑작스러운 천원 동냥 사태. 단체로 파란색 마스크 착용 요청에 행사장 입구에 간이 판매점(?) 마련. 선거법 저촉 문제 있어 무료로 배포하지 못해 결국은 강매.

○…'60% 못 넘으면 정계 은퇴?' 이상민 의원 환영사 중 박영순 의원의 60% 이상 득표율 발언에 "못 넘으면 정계 은퇴해라"고 농담. 그러나 주변에선 웅성거리며 오히려 분위기 아이스 메이킹. 이어 장철민 의원에겐 "역할이 뭐죠? 본부장? 직급이 낮네요?"라며 한 번 더 썰렁.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