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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 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송영길 당 대표와 허태정 시장이 악수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회관 주차장 출입구는 행사장보다 더 인산인해. 건물 입구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도열 인사. 선거법 따라 출범식 행사엔 직접 참여하지 못해 건물 밖에서 오늘 하루 ‘인사봇’.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서구청장과 3선 연임으로 출마하지 않는 박용갑 중구청장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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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 하는 대전 단체장들이 송영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어이쿠 넘어질 뻔했네.' 다리 부상으로 휠체어 탄 송영길 당 대표 휠체어를 행사장 내부에선 박영순 의원이 에스코트. 휠체어 드라이빙에 어색한 박 의원은 행사장 앞으로 이동 중 휠체어를 강제로 전선 커버 턱을 넘기려 하다 대형 사고 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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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식이 열린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로 들어서고 있는 송영길 당 대표와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이현제 기자 |
○…행사 시작 전 갑작스러운 천원 동냥 사태. 단체로 파란색 마스크 착용 요청에 행사장 입구에 간이 판매점(?) 마련. 선거법 저촉 문제 있어 무료로 배포하지 못해 결국은 강매.
○…'60% 못 넘으면 정계 은퇴?' 이상민 의원 환영사 중 박영순 의원의 60% 이상 득표율 발언에 "못 넘으면 정계 은퇴해라"고 농담. 그러나 주변에선 웅성거리며 오히려 분위기 아이스 메이킹. 이어 장철민 의원에겐 "역할이 뭐죠? 본부장? 직급이 낮네요?"라며 한 번 더 썰렁.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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