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선·6월 지방선거 앞두고 충청정가 본격적인 세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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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선·6월 지방선거 앞두고 충청정가 본격적인 세 결집

민주당, 8일 대대적 지역 선대위 출범식 열어
국민의힘, 당협별 지역위원 임명·행사 개최

  • 승인 2022-01-09 11:1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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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선대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현제 기자
2022년 3월과 6월 양대 선거라는 빅이벤트를 앞두고 지역 정가가 출범식 등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식을 마치고 지역구별 결의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도 당협별 정책위원회 창립부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등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월 8일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91일 만에 지역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3차까지 추가 인선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생과 취업준비생 등 일반인 공모를 통한 공동 선대위원장 임명과 1만 2000여 명의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을 했다고 알렸다.

출범식에서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역대 민주당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받았던 비율을 넘어 대전에서만 60.1%까지 득표율을 만들어보자"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7일엔 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동구)을 주축으로 하는 대전 동구지역위원회가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장철민 국회의원은 "우리 모두 절실해져 이재명 후보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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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8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익준 기자
국민의힘도 당협위원회별로 대선 선대위 분과 임명장 수여식과 조직 강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열어 세를 넓히고 있다.

1월 8일 대선 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예고하기도 한 이장우 동구 당협위원장은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6·1 지방선거를 위한 싱크탱크이기도 하지만 충청권의 현안과 필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을 모아 대선 지역 공약으로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기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도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통한 세 결집을 조만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정용기 전 국회의원은 모두 1월 중 출판기념회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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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이 개인 SNS에 포스팅한 선대위 분과별 임명장 수여식 일부.
또 국민의힘은 각 당협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지역선대위 구성과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있는데, 시당위원장이기도 한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선대위 구성 폭을 넓히며 시당 선대위 본부 개편 등을 알렸다.

1월 6일엔 36개 본부 개편을 통한 본부장급 인선과 임명장 수여식도 발표했는데, 지난해 12월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며 청년들을 대거 영입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세운 1차 인선 발표 뒤 일주일 여 만이다.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도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동별 지역위원 위촉식을 치르며 대선 올인 모드에 돌입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대선이 불과 2달 여 앞으로 다가왔고 코로나 등으로 막혀있던 세 결집 행사들이 6월 지방선거 전까지 계속 열릴 것"이라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역 분위기는 조금 다른데 민주당은 대선 포커스가 분명한 반면 국민의힘은 개인 플레이로 비쳐지는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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