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앞두고 6·1 지방선거 출마자 '세 결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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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두고 6·1 지방선거 출마자 '세 결집' 러시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연기 결정에도 잇따른 단체장 출마자 출판기념회
국민의힘 대전시장 출마 예상자, 윤석열 다녀간 주말 행사 계속

  • 승인 2022-01-23 10:59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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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출판기념회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는 장종태 전 청장 내외.  이현제 기자
120여 일 남은 6·1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명절 밥상머리 이슈 선점을 위한 각종 출정식을 열며 공식 출마를 알렸다.

특히 민주당에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일자까지 대선 이후로 미루라는 중앙당 지시에도 불구하고 대전과 충남 단체장 출마자들이 잇따른 출판기념회로 세 확보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도 대전시장 출마 예상자 중심으로 윤석열 후보가 다녀간 직후 지역 민심 다지기 행사를 개최하며 대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공식적으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현직에서 사퇴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1월 22일 출판기념회를 열어 대전의 미래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대전 중구 오류동에 캠프사무실을 마련한 데 이어 출판기념회에서도 공직자로 첫 부임지 선화동과 서대전역 슬럼화 극복을 위한 방향, 재임 시설 중 서구 내 균형발전 성과를 강조하는 등 원도심 조준 발언이 이어졌다.

장종태 전 청장은 "대전이 국토의 중심지로 비약적 발전이 있었지만, 지금은 서대전역에 KTX가 얼마 안 서는 등 슬럼화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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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 논산시장 출판기념회.  중도일보 DB
이보다 하루 앞선 21일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사퇴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도지사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특히 황 전 시장의 행사장에 현직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참석하기도 했다. 황 전 시장은 "논산시장 12년간 시민과 함께 꿈꾸고 일궈온 자치분권에 대한 염원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며 저서를 소개했다.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출마 예상자 중에선 대전시 부시장을 맡기도 했던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22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전 위원장의 모교인 천안중앙고에서 행사를 했으며, 메가시티 구성 담당 역할을 하기도 했던 공무원 경험과 천안의 미래 발전 전략까지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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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전 국회의원 출판 도서.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대선후보가 다년간 직후 주말인 1월 23일에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당내 경선 상대 일부도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장우 전 의원은 "학계와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 대전을 기업도시, 창업 활성화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책으로 집대성했다"고 말했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22일 청년 지지자 중심의 'YOUNG42' 간담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대전 청년주택 해결과 공용 전기차용 타슈 운영 등에 대한 제안 의견에 대해 "향후 대전시장을 맡으면 청년들이 청년정책 결정권자로 위치 부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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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전 국회의원도 대선과 당내 후보들 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2월 초 출판기념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정용기 전 의원은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과학특별시 대전에 맞는 출판기념회로 대전시민이 관심 가질 수 있는 이벤트로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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