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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포럼 'YOUNG42' 행사 모습. 제공 = young42 |
박 전 시장은 이날 유성구 도룡동에서 'YOUNG42' 청년 포럼이 주관한 오픈세미나에서 "청년 의견과 검증을 거쳐 정책을 확정함은 물론이고 예산 배분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대전시정을 맡으면 청년들을 청년정책결정권자로 위치까지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포럼 YOUNG42는 젊은이를 나타내는 'young'과 전화 지역번호인 '042'를 결합한 단어로 대전의 대표 젊은이 싱크탱크를 자청하고 있다.
윤원중 'YOUNG42' 공동대표는 '왜 청년들이 정치 주체가 되어야 하는가' 기조발제를 통해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했다. 포럼 산하의 '대전노잼탈출위원회' 김규리 초대 위원장은 대전의 문화컨텐츠 발전을 위한 영상산업도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유토론을 통해서는 '2030세대 주택난을 해소를 위한 무조건 임대주택', '자치구 통일 출산장려지원책', '청년 취업담당관제도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레저문화 발전을 위한 이색스포츠밸리 조성', '반려동물·유기동물 정책' 등을 제안했다.
김태진 총괄대표는 "선거 뒤에도 청년 목소리를 모아 낼 수 있는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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