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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6일 대전시의회에서 서구청장 출마 선언하는 황진산 전 의장. 이현제 기자 |
황 전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젊은 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의원 재임 시절 주차공간 확충과 교통유발금조례안, 다세대주택 주차면적 확보 등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서구청장에 당선되면 공영주차장 확보에 최우선 과제를 시행하고 동서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구 전 지역 재건축·재개발 등 재정비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둔산지역 아파트 용적률 상향 조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가수원과 흑석권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과 녹지공간의 배분으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출산·양육비 지급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환경개선과 만 0세부터 초등학교까지 민간돌보미 이용 지원 확대, 육아휴직 확대,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보장도 약속했다.
이어 영유아, 아동,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돌봄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며, "AI기반 돌봄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기관 관리감독,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산 전 의장은 제4대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과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대전지역발전 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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