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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송석근(가운데) 대전 서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2월 10일 대전시의회에서 서구청장 출마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
이날 송 대행은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구민에겐 겸손, 행정은 달인 송석근이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출마의 변을 남겼다.
자치분권 시대 도래를 강조하며 큰 틀에서 5가지 공약도 발표했다.
송 대행은 서구 경제 재도약을 주장하며, 평촌산업단지 기업 유치와 구봉지구 지방의정연수원, 소상공인 전문 연수원 건립을 약속했다.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를 위해 서구 신도심 다목적 체육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 내걸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키워드를 통해 여성·청년·노인 등 1인 가구 지원 방안과 구도심의 하수관로 개선, 주차장 확충, 대전센트럴파크 조성으로 도심 녹지 공간 늘리기를 약속하며, 아동수당 확대와 국공립 보육시설 추가 설립도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어 출산과 산후조리원비 지원, 트램과 광역철도 구간 개발 추진 적극 지원, 청년보좌관제, 청년문화사업 할당제, 세대공간 임대주택사업 추진을 다짐하기도 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대선 공약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증축 확대를 내걸었던만큼 송 대행도 서구 둔산지구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추진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송 대행은 "이익형량을 따져 균형감 있게 추진하며, 관련 법령을 더 검토해 공약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석근 대전 서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대성고와 한남대 졸업 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구에서 용문동장, 사회복지과장, 부구청장까지 지냈다.
현재는 전 지역위원장인 박병석 국회의장의 국회법에 따라 정치적 중립 유지 이유로 탈당을 한 상태로 직무대행을 송석근 대행이 맡고 있다 .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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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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