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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은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행동에 나서 대중 주목도를 높이는 중이다. 윤호중 원내대표와 충청권 국회의원 12명은 1일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일본자위대 한반도진입 가능 발언을 규탄하고, 선제타격과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윤 후보는 2월 25일 대선후보 토론에서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는 것이란 충격적 발언과 사드 추가배치, 선제타격을 주장하며 안보를 정쟁화하고 있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일본군 진입 가능 망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다.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12명은 자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방기업 법인세 감면 공약' 지지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방 이전 기업의 법인세 감면 기간 확대, 지방기업의 법인세 감면 폭 확대, 지방대학과 기업의 직접 연계, 필요 시 그린벨트 해제로 기업유치 및 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구체적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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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충청권 중도인사 2022명 정권교체 지지선언의 모습.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이번 정권은 집권 기간 동안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우국 시민들에게 분노와 좌절의 시간을 갖도록 만들었다"며 "그럼에도 이번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내로남불과 진영정치로 감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패한 정치를 책임지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원칙"이라며 "이번 정부는 책임 정치의 관점에서 실정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윤석열 후보가 26년 검찰 생활을 통해 보여줬던 그의 강건한 결기로 기득권 세력에 처절히 맞섰던 정의감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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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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