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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3일 충남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윤 후보는 3일부터 본투표 당일까지 6박 7일간 마지막 유세에 나섰는데, 첫 목적지로 충남을 찾았다. 유세 때마다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소식을 전하며 유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면에 내세운 메시지는 '정권교체'였다.
윤 후보는 3일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가진 거리 유세에서 "정치교체라는 것은 즉 사람이 교체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정권교체를 해서 이 사람들을 갈아치워야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온양온천역 앞 유세에서도 "정권교체 없이 어떻게 정치교체가 되느냐"며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새 정부를 맡기는 것이 국민에 의한 정치교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번 대선이 끝나면 즉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저희 당이 국민 여러분의 더 넓은 지지와 국민 여러분의 더 넓은 목소리와 의견을 잘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천안과 아산지역을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요람과 R&D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서산과 아산 천안, 충북을 이어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횡단철도도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아산과 천안, 공주, 세종(조치원)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벌인 뒤 경남으로 이동했다. 4~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참여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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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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