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니스병원-KAIST, 코로나 진료 선진화 위한 '맞손'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웰니스병원-KAIST, 코로나 진료 선진화 위한 '맞손'

코로나 대응 기술 실용화 위한 업무협약
이동식 음압격리 시스템, 위생차량 도입

  • 승인 2022-03-06 17:42
  • 수정 2022-03-07 16:00
  • 신문게재 2022-03-07 7면
  • 주서울 기자주서울 기자
KakaoTalk_20220306_013144334
웰니스병원에 설치된 음압병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료 선진화를 위한 과학기술 접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코로나전담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코로나 대응 기술 실용화를 위한 맞손을 잡았다.

지역 의료계에선 코로나 진료 선진화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개발 이후 실증이 이뤄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대전 웰니스병원은 카이스트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단(단장 배충식 교수)과 코로나 대응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카이스트 사업단이 개발한 기술을 웰니스병원 코로나19 치료 모델에 접목, 실증화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현재 웰니스병원은 코로나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남택진 교수가 개발한 이동식 음압격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음압 위생차량 도입을 검토 중이다.

웰니스병원 김철준 원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진 진료모델 확립을 위해 지역의 과학기술 접목이 간절하다"며 "과학기술 개발 이후 지역 의료기관에서 실증화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첨단 진료모델 확립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례를 점차 늘리기 위해 지역 과학기술계와 지역 의료계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3.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4.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5.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