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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희전 전 대전시의원이 14일 대전시의회에서 대덕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
이날 박 전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살 맛 나는 신바람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대덕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세대별 맞춤 일자리 확충 ▲소외계층과 서민을 위한 복지 강화 ▲돌봄과 양육, 양립하는 보육시스템 구축 ▲교육시설 환경개선과 평생학습 활성화 ▲대청호 중심 문화관광 콘텐츠 조성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도시 조성 ▲레저 문화도시 조성 등 7대 공약을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지방의원 시절부터 준비한 구체적은 공약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대청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다듬어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할 방법이 있다. 대청호 여수로(보조댐) 공원 조성 등 확실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에 대해선 "안목없는 수구적 정치 공학에 갇혀 실패한 구정"이라며 "한심하고 지극히 포퓰리즘에 치우친 정책만 내세웠다"고 쏘아붙였다.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던 부분에 대해선 "착오가 있었고, 경미한 처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한남대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제5·7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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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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