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을 후원합니다" 자문위원회 첫 출범

  • 사회/교육
  • 환경/교통

"목요언론인클럽을 후원합니다" 자문위원회 첫 출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외부위원 19명 등 23명으로 구성 '쟁쟁'

  • 승인 2022-03-23 17:27
  • 신문게재 2022-03-24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자문위원
목요언론인클럽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언론문화 활성화를 위한 조언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탠다.  (사진=목요언론인클럽 제공)
목요언론인클럽은 23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의 한 식당에서 목요언론인클럽 한성일 회장, 한평용 부회장, 이재곤 부회장, 박동일 사무총장 등 클럽 임원진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목요언론인클럽 창립 이래 41년 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목요언론인클럽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자문위원회는 19명의 외부위원과 4명의 내부 위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목요언론인클럽 자문회원회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삼진정밀 대표), 강도묵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 회장(기산엔지니어링 회장),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 김근종 건양대 교수, 김선공 대청보안 대표이사, 김숙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우먼패키지 대표), 김호택 삼남제약 회장, 문성식 법무법인 씨앤아이 대표변호사, 박덕풍 농업회사법인 드림팜 회장,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주) 대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이창기 대전대 명예교수, 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사장, 정교순 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변호사,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조광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등 19명의 외부 인사와 이민종 목요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이정두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 전종구 목요언론인클럽 전 회장,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전 회장 등 클럽 내부 회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과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여러 공기업과 상공인들의 가교 역할은 물론 방향타 역할을 하면서 언론 발전과 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며 "여론 주도층 오피니언 리더님들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희 초대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정호영 대전상의 사무처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언론모임으로 알고 있다"며 "자문위원회가 목요언론인클럽에 꼭 필요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