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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2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익준 기자] |
한 전 청장은 2일 동구 가양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대적인 세몰이를 펼폈다. 개소식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기 전 국회의원,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렸다.
한 전 청장은 "오늘 개소식은 미래가 더 행복한 동구, 다시 한 번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시작"이라며 "저에게 변함없이 지지를 보내주시는 동구의 모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45년의 공직생활 중 동구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머릿속에서 떠나 본 적이 없다"며 "능력 있는 전문가로서, 경험 있는 행정가로서 미래가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 동구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당내 경쟁자인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을 겨냥해선 "동구청장으로 수많은 실적을 낸 사람과 오랜 기간 다른 지역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동구에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 중 누가 동구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할지는 명약관화하다"고 했다.
충남 금산 출생인 한 전 청장은 민선 5, 6기 동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 정치통합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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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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