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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장종태 예비후보 캠프 |
어린이와 만 18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노인의 대중교통 요금은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을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공공재인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반값 교통비와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공약 제안 배경과 관련, 장 후보는 “대전의 승용차 수송분담률은 하루 평균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국 광역시 최하위”라며 “주차난과 고유가는 물론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투입하는 재정지원금이 매년 급증하는 등 대중교통에 대한 과감한 결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했다.
장 후보가 이날 제시한 공약에 따르면 1단계로 2023년부터 어린이와 만18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대전 시민의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할 방침이다. 또 대전시민 전체의 버스, 지하철 요금을 임기 내 반값(성인기준 1회 1400원→700원)으로 낮춘다. 버스노선 개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호체계 개선,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 등도 있다.
장종태 예비후보는 "대전시장이 되면 대중교통에 대한 과감한 결단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서민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끌어올려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교통체증을 감소시켜 대기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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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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