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행 전문의. |
유성선병원은 중부권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가 지난 3월 유성선병원 인공관절센터에 부임했다고 6일 밝혔다.
권순행 전문의는 정확한 사전 진단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로 이미 많은 노년 환자들에게 명성이 높은 의료인이다. 인공관절수술만 1만 2000건 이상 소화할 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다.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은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한 위성항법 장치를 이용한 수술법이다. 해당 수술은 1도 미만 0.5mm 미만의 오차 범위에서 인공관절의 크기, 정렬, 인대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도 높고 인공관절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식적인 수술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인 폐색전증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수술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유성선병원은 인공관절센터를 확장 개소할 예정이다. 시스템과 시설을 강화해 향후 환자와 보호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선병원 권순행 전문의는 "의사로서 열과 성의를 다해 연구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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