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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사진=박성효 선거캠프 제공] |
박 예비후보는 8일 자료를 내고 "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이들은 주거와 건강, 범죄, 고립 등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며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인 가구 비중은 대전이 36.3%로 가장 높다. 30대 이하 청년 가구는 49.5%로, 세종(55.5%)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예비후보는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5대 정책 분야, 20개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진로, 취업, 주거, 건강, 범죄 예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기존 청년 관련 기구를 전수 조사해 통폐합과 원스톱 시스템 구축도 검토한다.
대전시 1인 가구 지원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장치도 강화한다. 박 예비후보는 "역세권 개발과 정비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50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 분야로는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1인 가구 방문 관리 확대를, 범죄 예방과 관련해선 민간보안업체 출동서비스 요금 지원, 여성 안심 택배함 운영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며 "1인 가구원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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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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