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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선언을 하는 남진근 예비후보 |
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연간 10시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하면서 수영장 확보를 위한 대전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동구에는 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에 필요한 장소가 태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 후보에 따르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크게 부지 제공과 재원 조달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대전교육청은 복합화 시설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대전시와 구청은 수영장과 어울림 센터, 개방형 도서관,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남 후보는 "이 사업은 생존 수영 교육뿐 아니라 학교를 평생교육과 문화, 복지, 체육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라며 "특히 동구 북부와 남부 주민들의 복지시설 부족과 주차난 등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2008년 수영장과 찜질방,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강당, 도서실, 정보화 교육실 등을 갖추고 기성중학교에 개관한 기성종합복지관 사례가 있다. 또 지난해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대전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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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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