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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
김태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7시 30분 브리핑을 열어 광역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전북, 제주, 광주 6곳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광주시장은 2파전, 세종시장과 전북, 제주지사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전은 허태정 현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충남은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고 세종시장은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현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광주시장은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전북은 안호영·김윤덕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 제주는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이 경선한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50%와 일반여론 50% 룰이 적용된다. 3인 경선이 치러지는 세종과 전북에서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한다.
부산은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대구는 서재헌 전 대전 동구갑 지역위원장, 울산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후보로 결정했다.
김태년 공관위원장은 "경기도는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하고 지난 후보 공모 때 지원자가 없었던 강원과 경북은 추가 공모 중"이라고 말했다.
충북지사에 출마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관련해선 "당헌·당규와 시행세칙에 의해 아주 면밀하게 심사했고 다음 회의 때 결과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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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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