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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에서 대전시-넥슨재단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실시협약서를 보여주며 허태정 시장이 토론회에서 했던 발언은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종태 후보캠프 |
장종태 후보는 2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태정 시장이 협약 과정에서 공공성을 훼손한 입증 자료가 있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4월 21일 TV 토론회에서 장 후보는 '대전시-넥슨과의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협약서'를 공개하며 허 시장이 협약 과정에서 '공공' 이름을 빼고 넥슨에 운영권의 권한을 넘겨주려 했다고 제기했고, 허 시장은 "병원 명칭에서 '공공'을 뺀 것 말고는 사실이 아니다. 포괄적 협약서에 사인한 것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에 장 후보가 이날 회견을 자청해 허 시장이 "허 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해 명칭뿐만 아니라 운영에서도 '공공'을 뺀 사실이 보인다"며 “허 시장이 사인한 협약서를 언급하며 넥슨재단이 운영위원회 구성과 병원장 임명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도록 하며 공공성의 가치를 훼손했고 이를 입증한 진본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장 후보는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 아동 가족과 150만을 기만하는 밀실행정을 멈추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공공성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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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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