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 위원장은 4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물겨운 우리 후보님들을 위해 6월 1일까지 다시 한 번 힘을 내겠다"면서 "이후 그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당직에 사실상 복귀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보인다.
앞서 양 위원장은 SNS에 "강원도는 반성했으니 살려준다고, 대전은 멍청하니 설명도 없이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했는지 분노하고 있는 당원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느냐"면서 박성효 예비후보 컷오프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결정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지금 즉시 당협위원장과 시당위원장, 공관위원장직을 모두 내려놓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박성효 예비후보는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양 위원장 당직 사퇴와 관해 "안타까운 소식"이라면서 "분노를 삭이고 평정심으로 돌아와서 사퇴 의사를 철회해 주길 진심으로 건의한다"고 요청했고, 양 위원장은 이후 자신의 SNS에 올린 사퇴 관련 글을 삭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양 위원장은 24일부터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상문 기자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11d/118_20251211010010513000437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