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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대전혁신 정책공약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 받았다. (사진=이장우선거캠프) |
이장우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기업금융 중심의 지역은행 설립, 재외동포청 신설 시 대전 유치, 도시철도 3~5호선 수도권 수준 국고 지원 등을 요청했다"며 "윤 당선인은 대전을 과학기술 기반 경제도시로 중점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테니 확실하게 바꿔 달라며 통 큰 지원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윤석열 당선인에게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대전 유치 연계· 지역 내 치과대학 설립, 차세대 나노반도체 글로벌 가치사슬·나노반도체 우위 선점 국가전략프로젝트, 대전시-KAIST '혁신 의과학 벤처 클러스터' 구축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지역은행 설립과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 대전이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 등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확언을 받았다"며 "건의한 지역 공약에 대해서도 인수위 차원의 검토와 취임 후 지원을 부탁했고 윤 당선인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은행 설립을 위해 당선 즉시 지역은행 추진위원장을 선임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항공우주산업을 대전에 육성하기 위해 당선 첫날 지시로 대전에 가용할 수 있는 산업용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허태정 시장에 대해 "허 시장은 4년간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모습을 보여와 국책사업에 연패해왔다"라며 "인구가 줄고 청년이 떠난 도시가 된 것에 대해 허 시장은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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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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