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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은주(31)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가 27일 ‘경력단절’을 ‘경력보유’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하며 경력보유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사회가 여성의 가사와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실제 재취업과 전문성 연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력보유 여성으로 용어를 바꾸고 대전시장 명의로 경력 인정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지원과 여성과학인 발굴, 고학력 경력자 특화 지원 등을 공약에 포함하면서 특히 경력보유 여성 창업 지원책은 자녀를 가진 여성도 혜택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 후보는 지원책에 사업자금과 컨설팅, 공간 제공 등을 포함하고 구체적으로 스타트업파크 내 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황은주 예비후보는 “실질적인 경력보유 여성 지원을 위해 대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협약을 맺고 취업과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대전에서 태어나 호수돈여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황 후보는 유성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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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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