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인수위에 '지역은행 설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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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인수위에 '지역은행 설립' 요청

윤창현 상임기획위원 "대전 발전 위한 지역은행 설립에 힘 보탤 것"

  • 승인 2022-04-27 16:25
  • 수정 2022-04-27 17:1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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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윤창현 상임기획위원장 등 기획위원을 만나 충청권 지역 은행 설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은행 조기 설립을 위해 전방위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장우 후보는 27일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윤창현 인수위 상임기획위원장과 김수철·이상래·김용식 기획위원에게 충청권 지역 은행의 신속한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균형 발전과 자립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가 주요 정책과제 반영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윤창현 상임기획위원은 "충청권과 특히 대전발전을 위해 금융지주회사를 포함해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 은행 설립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이후 윤창현 상임기획위원과 기획위원들은 지역은행 설립 가능성을 타진을 위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남권지역본부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대전의 경제동향 등 지역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농협 등 은행별 지역본부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4월 25일 이장우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대전 지역을 경제도시로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기 위해 '기업금융 중심 지역 은행' 설립을 위해 신속히 노력해달라"는 당선인의 답변을 받은 바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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