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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예비후보가 대전담쟁이포럼 지지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허태정 후보 선거사무소 |
이원영 대전담쟁이포럼 사무총장은 지지선언문에서 "허 후보는 대전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공약이행률 97.2%에서 알 수 있듯이 약속을 지키는 후보"라며 "온통대전을 통해 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장으로, 과학부시장 임명으로 대전을 과학도시로 확고한 지위에 올려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램과 원도심 활성화 정책, 대전 역사상 가장 많은 대형 국비사업 유치 등 엄청난 실적을 쌓은 후보”라며 "대전담쟁이포럼은 우리의 삶을 지키고 아이들에게 미래를 보장할 가장 확실한 후보는 허태정 후보임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허 후보는 "대통령 취임식도 하기 전에 당선자가 중앙시장을 다니고 지방을 순회하는 노골적인 선거개입을 하고 있는 이 상황은 절대로 쉬운 상황 아니다"며 "그러나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우리의 상황인 만큼 여러분들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담쟁이포럼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지하기 위해 교수와 변호사, 한의사, 연구원, 상공인, 시민운동가 등이 결성한 정책자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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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예비후보가 충청권 지역은행을 자본금 10조 '기업금융전문은행'으로 확대하고 나노반도체 산단 '200만 평 규모' 확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 |
이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자본금 250억 원 규모의 지방은행보다는 향후 충청권 미래산업 육성과 대규모 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특수은행 형태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이 약 10조 원을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은 신산업·신기술 자금 조달과 중개운용 등 벤처투자를 주요 기능으로, 지방은행 기능을 병행하자는 것"이라며 "이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 윤 당선인의 대전 공약 실행을 위해서는 금융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윤 당선인 방문 시 국가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10만 평) 및 나노반도체 산업단지(100만 평 이상) 조성 구상을 보고했다"며 "윤 당선인은 오히려 '200만 평은 되어야지 100만 평으로 되겠느냐'라고 물을 정도로 긍정적 입장과 적극적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저는 500만 평+α 산업단지 확보를 공약했다"며 "윤 당선인 공약 실행과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을 위해 시장에 당선되는 즉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용지를 확보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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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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