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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희 전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들과 전 자유선진당 당원 40여명은 6일 온통행복캠프를 찾아 허태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500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캠프 |
한영희 전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들과 전 자유선진당 당원 40여명은 6일 온통행복캠프를 찾아 허태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500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한영희 전 의원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민의힘 당 운영의 비합리성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당원들과 충청기반 지역정당이었던 옛 자유선진당을 지지했던 500인은 6·1 지방선거에 대전시장으로 출마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 전 의원은 "이념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지지가 아니다"라면서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꾀하고 대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라도 시정의 연속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저와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함께 가야 대전을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한국노총 대전시내버스노동조합 유인봉 위원장을 비롯해 지부장, 조합원들도 온통행복캠프를 방문해 2000명의 조합원을 대신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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